구두쇠 짠돌이인 나 어릴 적부터 아버지 없이 넉넉지 못하게 살아온 탓일까 초등학교 때 게임은 하고 싶은데 게임기가 없으니 늘 친구네 놀러 가서 게임을 했다. 동사무소에서 모자가정이라고 관광을 보내주기도 했다. 중학교 때 반 친구들이 신은 나이키 운동화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결국, 어렵게 한 켤레 사서 몇 년을 신었던지. 고등학교 때는 학비를 지원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 편지를 썼었다. 대학교 때는 지갑에 만 원짜리 한 장 들어 있으면 하루가 든든했다. 마지막 세 학기 등록금은 휴학하고 일해서 번 돈으로 내고 다녔다. 학자금 대출 한 번 안 받고 졸업한 게 신기하다. 이제는 집안 살림이 많이 나아졌고, 나도 돈을 버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구두쇠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 어..
매년 새해가 되어 목표를 정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만, 어리석은 짓이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써봅니다. 1.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자기 2. 하루 평균 30분 이상 기타 연습하기 3. 연간 20권 이상의 독서 (보름에 1권 목표) 4. 수영 배우기 (자유형, 평형) 5. 체지방 15% 유지 6. 금융수익 15% 이상 달성 7. 그림 배우기 (소묘, 수채화) 8. 금융 3종 자격증 취득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투자자산운용사) 9. 일본어 공부하기 (JLPT N4 취득) 써놓고 보니 꿈도 참 야무지네요. 6번 까지는 꼭 이루고 7, 8, 9번은 옵션으로 해야 좌절감이 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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