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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usic

Time To Say Goodbye

잎푸른 2004. 11. 24. 00:18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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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 by
Andrea Bocelli & Sarah Brightman


[Sarah]:
Quando sono sola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si lo so che non c'è luce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Su le finestre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so,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ò).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i li 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it's time to say goodbye.
-- (con te io li vivrò.)


[사라 브라이트만]
내 홀로 되어 있을 때
난 수평선을 꿈 속에 그려봅니다
그러면 할 말을 잃게 되지요
태양이 없는방에는
햇빛이 비추지 않는 법입니다.
그처럼 당신이 이곳에 계시지 않으니
태양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내 곁에 있어 주세요, 내 곁에....

모든 창문을 열어 내 마음이 열리게 해줘요
당신은 내게서 내 모든 마음을 앗아갔어요
그리고 그 마음에 사랑의 빛을 퍼부었어요
길 가에서
당신이 찾아낸 그 빛을 말이죠 ......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지금껏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곳으로
이제 당신과 함께 돛을 달고 나아가렵니다
배 위에 올라서서 그 넓은 바다를 건너
더이상 보이지 않는 그런 바다로 말예요.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Andrea]:
Quando sei lontana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e io si lo so
che sei con me con me,
tu mia luna tu sei qui con me,
mio sole tu sei qui, con me,
con me, con me, con me.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ò).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ì li 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앙드레아 보첼리]
당신이 저 멀리 떠나있을 때
난 수평선을 꿈 속에 그려봅니다
그러면 할 말을 잃게 되지요
물론 난 알고 있답니다
당신이 나와 함께,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요
당신은 나의 달님, 당신은 나와 함께 있지요
나의 태양, 당신은 여기 내 곁에
나와 함께 있는거예요, 나와 같이요.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지금껏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곳으로
이제 당신과 함께 돛을 달고 나아가렵니다
배 위에 올라서서 그 넓은 바다를 건너
더이상 보이지 않는 그런 바다로 말예요.



[Both]:
con te io li ri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con te io li rivivrò.
Con te partirò.

Io con te.


[둘이 같이]
난 당신과 함께 그 바다를 헤쳐 나가렵니다
당신과 함께 나아가렵니다
배 위에 올라서서 그 넓은 바다를 건너
더이상 보이지 않는 그런 바다로 말예요
난 당신과 함께 그 바다를 헤쳐 나가렵니다
당신과 함께 나아가렵니다

당신과 나 둘이서 ...




<Time to Say Goodbye>는 원래 안드레아 보첼리의 솔로 앨범에 들어있던 곡이었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독일 출신의 세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헨리 마스케로부터 자신의 은퇴 경기의 오프닝 곡을 의뢰받고 무슨 노래를 할까 고민하던 차에 이태리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 <Con Te Partiro>를 듣고 그를 찾아가 함께 부르자고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미 ‘95년에 헨리 마스케와 그라시아노 로치지아니의 라이트 헤비급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프로듀서인 프랭크 피터슨이 작곡한 <A Question of Honour>를 부른 적이 있기 때문에 헨리 마스케가 정중하게 은퇴경기에서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96년 11월 17일 2천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헨리 마스케와 버질 힐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은퇴식에서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 리가 <Time to Say Goodbye>를 불렀고 체육관 관중과 TV 시청자들은 당시 상황과 걸맞은 그 노래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스케는 그날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하고 링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관중들은 기립해서 그를 위해 <Time to Say Goodbye>를 다시 불렀고 마스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는 마치 무슨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로 인해 <Time to Say Goodbye>는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고, 바다 건너 우리 나라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 한 것입니다.

<가사, 내용 출처 - oldpop.net>




밤새워 레포트를 쓰고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눈물이 핑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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