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2005.03.20 23:28
데이비드 폰더(David Poner)는 아내와 12살짜리 딸을 먹여살리는 마흔여섯의 가장입니다. 그는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을 했지만 20여년간 근무하던 회사가 다른 회사에 매각되면서 실직을 하게 됩니다. 걱정과 근심속에 지내다가 목숨을 내던질 생각으로 과속으로 달려 사고를 내게 됩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되뇌이던 말은 "왜 하필이면 나인가?"였습니다.
정신을 차린 폰더는 낯선 장소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후로 그는 시공을 초월하며 7명의 인물들과 만나면서 7개의 교훈을 얻게 됩니다.

다음은 7개의 교훈 중 인상깊던 교훈 두가지 입니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 - 폰더씨가 첫번째로 만난 트루먼 대통령에게서 받은 교훈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나의 과거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나는 지혜의 시작이 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안다. 내 과거에 대하여 책임을 짐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과거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더 크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앞으로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하여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하지 않겠다. 나의 교육 배경, 나의 유전자, 일상생활의 다양한 여건이 나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 내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이런 통제하기 어려운 힘들에게 미룬다면, 나는 과거의 거미줄에 사로잡혀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는 앞을 내다보겠다. 나의 과거가 나의 운명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내 과거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진다. 나는 내 성공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겠다. 내가 오늘날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선택한 결단의 결과이다. 나의 결단은 언제나 나의 선택에 의해 좌우된다. 나는 나의 사고방식을 바꿈으로써 늘 적극적인 방향을 지향하고 파괴적인 방향은 거들떠보지 않겠다. 나의 마음은 미래의 해결안을 응시하고, 과거의 문제에는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겠다. 나는 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사귀려고 노력하겠다. 나는 편안한 것만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편안한 것만 추구하는 방식은 철저히 배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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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고거에 대하여 총체적 책임을 진다. 나는 내 생각과 내 감정을 통제한다. 나는 내 성공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

*The bucks stops here. 해리 트루먼이 원폭투하를 결정하면서 던진 말. 전쟁의 종식을 희망하는 뜻이 담긴 이 한마디는 2차 세계대전의 가장 유명한 말로 남았다.
"여기서 책임을 진다",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 '안네의 일기'의 안네와의 만남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나는 행복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기 때문이다. 행복은 하나의 선택이다. 행복은 어떤 생각과 행동, 내 신체 속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생각과 행동의 총합이다. 이 황홀한 느낌은 어떤 사람에게는 막연하게 느껴지겠지만 나는 이제 그것을 확실하게 통제한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하겠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나는 7초 동안 맘껏 웃겠다. 이렇게 잠시 웃으면 흥분이 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 오기 시작한다. 나는 사람이 달라진 느낌이 든다. 아니 나는 달라졌다! 나는 오늘을 흥분된 마음으로 맞이한다. 나는 오늘의 여러 가능성들에 마음을 활짝 연다.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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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웃으며 맞이하겠다.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미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뜨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이 미소를 끊임없이 활용한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그런 선량한 태도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따라하게 된다.
어떤 현자는 말했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부를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내가 미소 짓기를 선택할 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낙담, 절망, 좌절, 공포는 내 미소 앞에서 다 사라져 버린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과거에 나는 어떤 우울한 상황을 만나면 크게 낙담하다가 나보다 훨씬 못한 사람을 만나야 비로소 위안을 얻고는 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신선한 바람이 공기 중의 연기를 말끔히 걷어가듯이 감사하는 마음은 절망의 구름을 순식간에 없애 버린다.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겠다.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감사하는 마음에는 절망의 씨앗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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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핸드북정도의 분량에 각 인물과의 만남이 하나의 장으로 짧막하게 나뉘어 있어서 지하철에서 읽기에 좋았습니다. 번역에 어색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약간 아쉽습니다.
아침을 웃음과 함께 기지개를 켜며 시작한다는 것은 실제로 해보니 무척 기분좋은 일입니다. 평소에 무표정한 제게 웃음은 꼭 필요한 영양분과도 같습니다. 미소와 여유있는 표정이 습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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