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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aily Life

Workshop in Japan

잎푸른 2006. 2. 5. 19:10
한달이 다 지나서 이제야 올려 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VentureBridge에서는 200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니세코(ニセコ)로 Workshop을 다녀 왔습니다.









느낀 점들을 것을 정리해보면,
가는 곳마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식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웠으며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볼꺼리도 많았습니다. 관광 산업이 발달되어 있어서 겨울 뿐만 아니라 4계절 언제 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길기 때문에 주로 스키 시즌이지만 여름에는 래프팅이나 낚시 하기에도 좋다더군요. 그리고 영화에서 본 멋진 장소들도 빼놓을 수 없지요.
음식은 역시 일본인지라 해산물이 많았습니다. 저는 연어만 내내 먹다 온 것 같습니다.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질리더군요.
언어에 대한 것도 짚고 넘어가야겠네요. 제가 일본어를 할 줄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호텔에서 간단한 영어는 사용했지만 사람들한테 말도 못하도 답답하더군요. 여러 나라의 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은 문화적으로 누릴 수 있는 폭이 한층 넓어지는 큰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 되겠습니다.

여행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인 저이지만 이번 일본 여행에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해외 여행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또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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