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 자판 익히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윗글쇠 받침 몇 개와 기호를 제외하고 자리는 거의 다 외웠습니다. 며칠간 연습했는데 아직 100타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년간 사용해온 키보드 배치를 바꾼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닙니다. 세벌식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Dvorak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쓸데없는 고집같기도 하지만, 더 이상적인 것,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에 도전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세벌식 사랑 모임 용묵이의 절대공간
Pride Priority Assidu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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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 신해철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 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이거..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시험 잘 보기만 바란다. 연락은 하지 않으면셔 친해지기만 바란다.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성공하기만 바란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바란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아니, 적어도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는 않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오랬동안 굳어진 나쁜 습관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고 지키지도 못할 나와의 약속들을 만들고 또 어긴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세상엔 똑똑하고 돈 잘 버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처럼 되려면 내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나이키의 광고문구가 생각난다. JUST DO IT
Internet Explorer에 즐겨찾기를 처음으로 등록하면 사이트 이름 앞에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 아이콘을 Favicon(Favorite Icon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사이트 이름 앞에 아이콘이 표시되면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구분하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Favicon은 임시 인터넷 파일 폴더에 들어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하지만 Favicon을 계속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시 인터넷 파일 폴더에서 Favicon을 일반 폴더로 복사한 다음, 즐겨찾기의 '속성'에서 '아이콘 변경' 버튼으로 Favicon의 경로를 설정해 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Favicon은 계속 유지가 되지만 일일이 Favicon을 찾아서 복사하고 즐겨찾기의 속성을 변경하는 것은..
즐겨찾기의 '연결'을 활용하여 Internet Explorer를 더 편리하게 사용하는 Tip입니다. 설정 전의 모습입니다. 도구 모음에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들이 잔뜩 있습니다. 도구모음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이러한 팝업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사용자 지정'을 클릭합니다. '현재 도구 모음 단추'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제거' 버튼으로 삭제합니다. 텍스트 옵션도 '도구 이름 표시 안 함'으로 변경합니다. 설정 후의 모습입니다. 깔끔하지만 약간은 허전한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도구 모음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도구 모음 잠금' 체크 표시를 해제합니다. 도구 모음 잠금을 해제하면 마우스로 도구 모음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주소' 도구를 위에서..
완전히 술에 K.O.된 저는 다음날 아침 가장 늦게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다들 과음 때문에 늦잠을 자서 오전에 예정되어 있던 서바이벌 게임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짐을 꾸리고 펜션에서 사진을 찍은 후 집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몇 분 가지도 않았는데 앞서 가시던 사장님께서 갑자기 차를 멈추고 우리 쪽으로 오더니 번지점프 하고싶은 사람 있느냐고 물어보십니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하고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12명의 일행 중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사람은 저를 비롯한 류대리님과 김대리님 3명이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동원이 형이 그러더군요. "야. 가족 있는 사람이 무슨 번지점프냐?" 전날 술 때문에 번지점프를 하다가 '우웩!'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접수를 했습..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경으로 연기되었던 회사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5,6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주가 연기되어 휴가 시즌이 거의 끝난 19, 20일로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와서 낙심했습니다. 가는 길 내내 비가 많이 와서 래프팅은 틀렸구나 싶었지만 숙소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약해졌습니다. 숙소인 펜션은 매우 멋진 곳이었습니다. 내부가 모두 나무로 되어있었는데 주인아주머니 말씀으로는 핀란드에서 수입한 원목이라고 하더군요. 사장님께서 줄곧 스위스 융프라우식 별장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정말이었네요. 우리는 짐을 정리한 후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래프팅 장소로 향했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장비를 착용하고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교육을 받고 보트로 올랐습니다. 내린천 래프팅은 ..
여자들은이런걸좋아해-2005/08/01김미선 결국엔 몬테카를로의 오래된 서커스단에서 태어난 나는 높은 그네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밤에는 코끼리에게 몰래 바나나를 주면서 기뻐하고 모나코 왕가가 서커스를 구경 와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 만큼 행복하게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정말 작은 실수로 높은 그네에서 떨어져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될 지도 모르지만 그럴 리가 없자나요. 하지만 나는 실제로 높은 그네에서 떨어져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고 밤이 되어 코끼리를 보러 나가려면 땀을 비오듯 흘리며 몸을 휠체어로 옮겨 실어야 했고 새해 마다 찾아오는 모나코왕가를 볼 때면 모든 걸 가진 그들이 막 미워졌습니다. 그렇게 고개를 들어 별을 볼 수 없어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어쩌면 누군가가 나타나 ..
군대시절. 병장이 된 나는 탁구에 푹 빠져서 시간만 나면 탁구를 치곤 했다. 어느 날, 나와 친했던 고참인 본부소대의 최병장과 탁구를 치고 있었다. 최병장은 중대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 나는 번번이 완패를 당하곤 했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점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결국, 아깝게 지고 말았는데 최병장은 평소보다 유난히 더 기뻐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내가 물었다. "최병장님. 맨날 이기면서 오늘따라 왜 그렇게 좋아하십니까?" 그가 말하길, "오늘은 왼손으로 쳤거든!" "……." (그는 현재 유치원 체육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 사건에 자극을 받은 나는 그 이후로 우뇌 개발을 위해 왼손을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얼마 뒤부터는 이빨을..
일 년 동안 목표 - 2005. 8월 ~ 2006년 9월(13개월) 꼭 이루고자 하는 일들 마음 수양하기 인간관계 확고히 하기 규칙적인 조깅으로 건강관리 (성내천 - 올림픽공원, 주 2회 이상) 1200만원 모으기 (3학기분 등록금 + α) ISTQB 취득 (Foundation Level, Advanced Level) TOEIC 900점 이상 프로그래밍 감각 잃지 않기 초과 달성시 할 일들 1500만원 이상 모으기 (어머니 해외여행 보내드리기) ISTQB Expert Level 취득 TOEIC 950점 이상 JPT 400점 이상 or JLPT 3급이상 취득 초과 달성은 고사하고 위에 있는 것 반만 실천해도 대성공이지.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도 못할 허황된 목표를 계획만 뻔지르르하게 세운 것은 아닐까. 독한..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만큼 너도 날 사랑했으면 내 삶에 더 바랄게 없겠어. 아직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처음 만났던 날 그 설렘으로 가득 차 있어. 이런 내 마음을 넌 모르겠지만 언젠가 알아줄거란 믿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난 행복한거야. 널 그릴 때마다 밤하늘에 곱게 물든 별빛보다 더 아름다운 건 너의 눈빛임을 넌 알고있니. 내가 살아 숨쉬는 것 또 꿈꾸는 오직 단하나의 의민 너라는 걸 말할 순 없지만 숨길 수도 없어. 널 외면하는 건 사랑하기 때문이야. 지금 내모습 너무나 초라해. 너 떠나도 잡을 수 없기에 소중한 너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을만큼 내가 커다란나무로 열매 맺을때 작은 내 날개가 자라 너의 꿈을 파란하늘 높이 날릴수 있을때 그때 고백할께 지금 내마음을 널 외면 하는건 사랑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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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주량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음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당연히 다음날이 되면 두통과 속쓰림에 겔겔대면서 후회합니다. 게다가 필름이라고 끊기면, 다음날 내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까지 황폐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곤 좌절합니다. 내가 무슨 실수라도 한 것은 아닌지, 주변 사람들에게 결례를 범한 것은 아닌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두렵습니다. 실수했다면 정말 낭패! 지하철 광고에서 봤는데 성인 남성의 적정 주량은 소주는 두 잔, 맥주는 600㎖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적정 주량을 지켜야겠습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후회하는 일은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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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책. 모두 대출이 되어 있어서 예약 도서로 신청해놓고 며칠간 기다린 끝에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해야 할 일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편에 기억에 남는 좋은 말이 있네요. "세상에 낯선 사람은 없다. 아직 알지 못하는 친구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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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후회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 하지만 후회를 줄일 수는 있을텐데
괴짜 신경정신과 의사 이라부가 톡특한 방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이야기. 그는 자신을 찾아온 환자들을 어린이와 같은 천성으로 도리어 곤혹스럽게 만들지만 그 과정에서 환자들이 스스로 회복의 실마리를 갖게 됩니다. 선단 공포증(뾰족한 것을 무서워하는 증상)에 시달리는 야쿠자, 공중그네를 자꾸 실패하는 베테랑 곡예사, 의대 학부장인 장인의 가발을 벗기고 싶어하는 젊은 의사, 송구와 타구를 못하게 된 10년차 프로야구 선수, 강박증과 구토증에 고통받는 여류 작가 등, 개성있는 등장인물들로 하여금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끔 합니다. 큰 감동은 없고 금방 기억에서 오래 남을 것 같지는 않지만, 만화를 보는것 처럼 가볍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 스펜서 존슨의 두번째 이야기를 담은 선물《The Present》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짧은 분량에 우화 형식으로 독자를 쉽게 이해시킴과 동시에 진한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구성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는 액자 구조로 되어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던 리즈 마이클스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지금은 성공한 예전 동료 마이클스에게 그 성공의 비결을 묻게 됩니다. 그러자 마이클스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한 소년과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현명한 노인과 친하게 지내는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은 성장하고직장 생활의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면서 어렸을적 노인이 들려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고 노인에게 찾아가 ..
화이트칼라의 혁명에 대해 강조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는 현대 직장인들이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 주식회사 운영, 자기 자신의 브랜드화, 괴짜 되기, 고객 중심주의, 프로젝트, 또 프로젝트!.. 단어를 나열한 듯한 짧은 문장들이 많았는데 다소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원문으로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좋았지만 아직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저로서는 절실하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한번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 YOU ARE THE C.E.O. OF YOUR LIFE. 지금 하고있는 일이 조금도 재미있지 않다면 당신은 잘못된 일을 하고있는 것이다.
17년동안 살아온 한남동을 떠나서 낯선(친척 집에 가끔씩 오느라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오금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한남동은 매우 좋은 지리적 위치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신촌, 종로, 강남, 명동 등지에 가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풍수리지리적 측면에서 볼 때 북쪽에 남산, 남쪽에 한강이라는 배산임수의 요건도 갖추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운동하러 남산에 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언덕 투성이인데다 서울 중심지인 만큼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오금동은 서울의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하여 어디든 한번 가려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신촌쯤 되는 거리에 가려면 정말 귀찮습니다. 하지만 서울 외곽인지라 공기가 맑고 높은 건물도 없는 평지인데다 산책로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복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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