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루가 일 년 같았고 밤에 잠도 잘 못 잤습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내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몸이 건강해지자 마음도 같이 건강해진 것이죠. 운동은 이제 제 삶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월·수·금요일은 복근 수업을 듣고 트레이너가 짜준 근력 프로그램을 합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요가를 배우고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이렇게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할 때 뻐근한 느낌이 좋습니다. 거울 속의 변화된 제 모습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운동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자전거로 한강을 달립니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방울은 바람이 시원하게 말려주고 파란 하늘과 흰 구..
몸짱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아무리 할 일이 많아도 평균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스포츠센터에 간 것 같습니다. 일보다 운동에 우선순위를 높게 두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일을 내팽개친 채 배를 째고 운동을 간 거죠. 아무튼, 꾸준히 운동을 했다는 점에 있어서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몸짱이 되려면 멀었지만, 겨우 한 달을 했을 뿐인데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몸이 건강해지자 정신도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실감했다고나 할까요. 왜 여태껏 운동을 안 하고 살았나 의아할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단, 부작용으로 목과 어깨에 담이 심하게 들었습니다. 운동 시작과 끝에 준비운동과 마무리..
11월 초에 사내 스포츠센터를 신청했었는데, 3월 말이 돼서야 마침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사 내에 아주 가까이에 있는 스포츠센터라서 이용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주 3회 정도는 이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좋은 점은 요가선생님이 미인(숨막히는 뒤태!)이라서 화요일, 목요일 이틀은 요가교실이 있어서 화요일 목요일은 필수로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마침 타이밍도 좋게 회사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몸무게와 체지방을 측정해서 7월 말까지 체중 10% 또는 체지방 15% 감소에 성공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 체지방을 측정했더니 마른 몸인데도 뜻밖에 체지방이 20%로 나왔습니다. 몸은 말랐지만 근육량이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 권장 체지방이 15~17% 정도라고 하니 15%를 목표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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