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러닝화와 트레이닝복 바지를 구입했습니다. 일요일의 현대백화점은 불경기를 무색게 할 만큼 많은 사람이 북적이고 있더군요. 해가 기울 무렵 새로 구입한 옷과 신발의 시험운전(?)삼아 집을 나섰습니다. 거의 4개월 만의 조깅. 어제 심했던 황사가 거의 없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완연한 봄이라 기온은 따뜻하고, 눈여겨보지 않아서 몰랐던 진달래며 철쭉, 목련이 어느샌가 활짝 피어나 있었습니다. 잠시 뛴다고 나간 것이 집 오금동에서 올림픽공원과 아산병원 등을 거쳐 3시간 동안 약 17km를 달리고 왔습니다. (3시간 내내 뛴 것은 아닙니다.) 지치도록 뛴 것까지는 좋았으나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를 해서인지, 집에 들어와서 신발을 벗다가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나서 한동안 고통에 몸부림쳤습..
KLDP 자유게시판에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만든 테스트인 것 같습니다. http://prome.snu.ac.kr/~instps/board2/crgtest/crgtest.cgi?action=read 당신의 왼쪽 두뇌 지수는 30, 오른쪽 두뇌 지수는 29 입니다. 이 테스트는 여러분의 사고 경향의 선호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테스트 결과 어느 한 쪽 두뇌 점수가 32점을 넘는다면 그 쪽 두뇌에 의한 사고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오른쪽 두뇌 사고자들은 상당히 창조적이고 예술적이며, 문제해결에 있어서 감정이나 직관에 의존합니다. 반면 왼쪽 뒤뇌 사고자들은 논리적이며 분석적이며, 신중하고, 계획적이고 일처리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전체점수가 명확히 어느 한 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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