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약속장소에 가는 길에 전에 다녔던 회사에 잠깐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책도 몇 권 빌리기 위해서였죠. 우연한 방문이었는데… 이미지 출처 - 상그니님 블로그 오늘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취업 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인데 일할 시간이 있느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노는거 차라리 일을 해서 돈을 버는 편이 낫다는 생각에 오래 생각할 것도 없이 출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여만에 자리에 앉았는데 마치 어제까지 출근한듯한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도 사무실도 그대로였습니다. 종강 후 지금까지 폐인게으른 생활을 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기분이 무척 상쾌합니다. 게다가 방학이 끝날 무렵이면 자금난의 압박에서 약간은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Con 스티브 잡스 제프리 영 외 지음, 임재서 옮김/민음사 스티브잡스의 성장과정과 기업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지만 애플 광신도라면 읽어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결코 그와 같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성취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게끔 합니다. 기회를 잘 잡고 운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을 압도하는 프레젠테이션 실력과 화술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디자인을 추구하며 디자인에 대한 선견지명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PC의 UI 중 상당부분은 그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관련링크 이렇듯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경영자이고 주목해야 할 민물임에는 틀림없지만 그에 대한 존경심은 별로..
시맨틱 웹 김중태 지음/디지털미디어리서치 이제야 글을 쓰지만 이 책을 읽은 것은 2006년 가을입니다. 2005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김중태님다운 통찰력 있는 안목으로 웹 변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웹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웹 2.0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웹은 서서히 계속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현 시점에서 웹 1.0, 2.0으로 구분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중태님은 이 책에서 웹 2.0이라는 말 대신 시맨틱 웹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 둘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말이라고 봐도 됩니다. 저는 웹 2.0이라는 단어가 얺짢게 느껴졌기 때문에 시맨틱 웹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마음에 듭니다. 내용은 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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