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13일 밤. 집에 오는 길에 동생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줄 목캔디를 하나 샀습니다. 집에 와서 동생 책상 위에 올려놓고 포스트잇에 "먹어"라고 써서 붙여놨습니다. 다음 날 동생이 웬 목캔디냐고 묻더군요. 화이트데이 선물이라니까 화이트데이 선물인 줄은 전혀 몰랐답니다. 그냥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느라 목을 많이 쓰는 동생 챙겨주느라 준 줄만 알았답니다. 특히 "먹어"라고 딱 두 글자 써 놓것은 정말 멋없다고 하더군요. (할 말 없음 -_-) 화이트데이라고 해서 꼭 몸에도 좋지 않은 색소 덩어리 사탕을 잔뜩 사서 예쁘게 포장해서 줘야만 하는 건 아닐 텐데 말이죠.
1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가 경험한 재테크는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회생활 초년생들이 그러하듯 인터넷 검색과 약간의 재테크 관련서적을 통한 정보수집, 그리고 은행수수료 아끼기, CMA 계좌 사용, 발행어음에 천 만원 정도의 소액 투자 등 재테크라고 하기 민망한 정도의 것들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재테크로 큰돈을 벌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지는 못해도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은행 수수료 천 원을 아끼려고 계좌를 개설하고 이자 몇 푼을 받으려고 CMA를 사용하는데 천 원을 함부로 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을 '안' 쓰는 것이 능사가 아니므로 돈을 '잘' 쓰는 것에도 관심을 둬야겠습니다. 이를테면 술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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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부터 달력을 받았습니다. 1000명의 우수블로거를 선정하여 보낸다는데 게으름블로거인 제가 받게 되어 뜻밖이었지만 감사히 받았습니다. 태터툴즈 0.94부터 시작해서 티스토리 1.1에 이르기까지 어느새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태터툴즈와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블로그와 웹에 매력을 느끼게 해준 태터툴즈와 티스토리, 그 제작자와 모든 블로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간혹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없으니 답답하네요. 기회를 봐서 지름신과 상담해봐야겠습니다.
며칠 전, 약속장소에 가는 길에 전에 다녔던 회사에 잠깐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책도 몇 권 빌리기 위해서였죠. 우연한 방문이었는데… 이미지 출처 - 상그니님 블로그 오늘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취업 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인데 일할 시간이 있느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노는거 차라리 일을 해서 돈을 버는 편이 낫다는 생각에 오래 생각할 것도 없이 출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여만에 자리에 앉았는데 마치 어제까지 출근한듯한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도 사무실도 그대로였습니다. 종강 후 지금까지 폐인게으른 생활을 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기분이 무척 상쾌합니다. 게다가 방학이 끝날 무렵이면 자금난의 압박에서 약간은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Con 스티브 잡스 제프리 영 외 지음, 임재서 옮김/민음사 스티브잡스의 성장과정과 기업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지만 애플 광신도라면 읽어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결코 그와 같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성취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게끔 합니다. 기회를 잘 잡고 운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을 압도하는 프레젠테이션 실력과 화술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디자인을 추구하며 디자인에 대한 선견지명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PC의 UI 중 상당부분은 그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관련링크 이렇듯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경영자이고 주목해야 할 민물임에는 틀림없지만 그에 대한 존경심은 별로..
시맨틱 웹 김중태 지음/디지털미디어리서치 이제야 글을 쓰지만 이 책을 읽은 것은 2006년 가을입니다. 2005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김중태님다운 통찰력 있는 안목으로 웹 변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웹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웹 2.0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웹은 서서히 계속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현 시점에서 웹 1.0, 2.0으로 구분지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중태님은 이 책에서 웹 2.0이라는 말 대신 시맨틱 웹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 둘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말이라고 봐도 됩니다. 저는 웹 2.0이라는 단어가 얺짢게 느껴졌기 때문에 시맨틱 웹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마음에 듭니다. 내용은 웹의 역사..
CPU를 셀러론 1.7GHz에서 펜티엄4 2.4GHz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메인보드가 FSB를 533MHz까지만 지원해서 안타깝게도 FSB 800MHz인 2.4C의 하이퍼쓰레딩을 누릴 수는 없었습니다. 요즘 콘로니 AM2니, 듀얼코어 CPU가 대세인데 한참 뒤쳐졌네요. 원래 내년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자금 사정으로 인해 생각중이던 업그레이드 계획을 포기하고 간단하게 CPU만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돌려보니 체감 속도가 많이 빨라져서 너무 좋습니다. 펜티엄4는 중고 사이트에서 4만 5천원을 주고 구입하였고 지금까지 써온 셀러론은 만 원 정도에 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은 3만 5천원이군요. 3년 가까이 수고 많았다 셀러론! p.s. 드디어 카트라이더가 끊기..
블로그 스킨에 태터툴즈 스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fotowall 을 적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tisDairy와 비슷한 레이아웃인데, 각 글마다 내부 내용에 따라서 간격이 변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스킨을 적용하면서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수정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fotowall v1.0.4 티스토리용 기준) Firefox에서 글 하단의 댓글 개수 부분이 아랫줄로 내려가는 현상을 해결했습니다. style.css 182번째 줄 .content_data_bottom_submenu {float:right; color:#252525;padding-top:9px; }다음과 같이 수정.content_data_bottom_submenu {text-align:right; color:#252525..
사진출처 - GMarket 노트북 하드디스크에 갑자기 배드섹터가 생기는 바람에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도시바 MK3006GAL이라는 제품입니다. 1.8인치 하드디스크는 하드타입 MP3 플레이어나 PMP등에도 사용되는데, 용량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고 아직까지 제품이 많지 않기때문에 중고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새 제품의 경우 30GByte가 10만원인데, 중고 거래 사이트에 사용하던것과 동일한 30GB가 5만원에 나와서 구입을 했습니다. 퓨어플레이트를 붙이기가 무섭게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답답하던 참이었습니다. 퓨어플레이트는 LCD등 액정 디스플레이 화면에 붙이는 코딩으로, 화면을 보호하고 선명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퓨어플레이트」라는 제품이 가장 유명합니다. 붙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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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Google Analytics에서 캡쳐한 2006년 9월 15일부터 2006년 9월 21일까지의 저의 블로그에 접속한 브라우저-플랫폼 조합 통계입니다. KLDP 10주년 기념 컨퍼런스 참가 후기의 영향이 컸는지 다양한 환경에서 찾아주셨습니다. 다양성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주말 내내 쌓여있는 과제는 무시한 채 노트북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세팅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트북의 Windows가 지저분해진 것 같아서 새로 설치하면서 GRUB를 날렸고, 복구하지 못해서 쩔쩔 매다가 파티션까지 날려버렸습니다. 다시 모든 것을 설치하는 동안 파티션만 몇 번이나 지웠다가 다시 만들었고, 윈도우는 두 번이나 설치했고, 리눅스 인스톨 시도 횟수는 셀 수도 없습니다. 덕분에 파티션과 부트로더에 대해서 약간..
KLDP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17일 오후 한 시부터 저녁 열 시까지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컨벤션에 열렸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오늘 가보니 신세계 백화점과 연결된 웨딩홀로도 사용되는 곳이더군요. 신세계백화점과 고속터미널, 영풍문고, 센트럴시티 컨벤션 등의 많은 건물과 시설이 모여있는 거대한 공간이었습니다. 컨퍼런스는 네 개의 세션과 BoF로 이루어지는데, 한 세션에 세 개의 강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해보니 후원사인 오라클과 레드햇, Daum 등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오라클 부스에서 설문지 작성 후 경품 추첨을 했는데 꽝이 나와서 오라클 10g CD와 박카스 한 병을 받았습니다. 병 옆에 10g..
9월 1~2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 워크샵으로 래프팅을 다녀왔습니다.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동강으로 갔습니다. 개강 첫 주 금요일이라 수업이 있었지만, 수강신청 변경 기간이라서 학교는 빼먹고 워크샵을 선택했습니다. 작년 워크샵은 흐리고 부슬비가 내리는 날씨였는데, 올해는 맑고 덥지도 않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사진 들어갑니다. 이 분은 우리팀의 미남 가이드. 왜 미녀 가이드는 없는겁니까! 작년처럼 올해도 두 팀으로 나눠서 내기 시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사장님네 팀 만날 때마다 서로 물을 뿌려댔지요. 벌써 지쳤다. 동강은 내린천과는 달리 강폭이 넓고 물살이 잔잔해서 물에 빠져도 위험하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경치는 참 좋고 가이드의 엉터리 설명도 들을 만 했습니다. 하지만, 급류가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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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태터툴즈 오픈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태터툴즈와 티스토리의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하고, Daum 회사 구경도 할 겸 해서 겸사겸사 갔다 왔습니다. 노정석님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발표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터툴즈와 티스토리가 가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태터툴즈 1.1과 이올린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금전적 부담 없이 앞으로도 즐거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은 TNC 분들이나 우리 사용자에게나 기쁜 소식입니다. 특이한 점은 오픈하우스라 그런 것인지 평소에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태터툴즈 관련자분들이 노정석 사장님을 호칭할 때 '사장님'이 아니라 '노정석님'이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Daum의 윤석찬님의 발표도 인상깊었습니다. D..
Mantis는 PHP로 만들어진 웹 기반의 버그 추적 시스템입니다. 다음은 Mantis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입니다. Mantis는 웹 기반의 버그 추적 시스템입니다. PHP 스크립트 언어로 작성되어 있으며 MySQL 데이터베이스와 웹 서버가 필요합니다. Mantis는 Windows와 Mac OS, OS/2를 비롯한 다양한 Unix 운영체제에 설치됩니다. 거의 모든 웹 브라우저가 클라이언트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GPL을 따릅니다. Mantis는 사용과 수정이 자유롭습니다. GPL 하에서 재배포가 자유롭습니다. 이것은 회사 다닐 때 만들어놓은 Mantis 설명서 입니다. 이 문서에는 리눅스에서 Mantis의 설치, 커스터마이징과 JpGraph 적용 방법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처음 Mantis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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